[안양/정영창 기자] 안양 부림초등학교(교장 이현주)는16일부터~18일까지 3일간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이 주로 등교하는 오전 8시 40분 ~ 8시 55분에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4-6학년 전교 임원 및 학급 임원들이 하루씩 담당하여 등교 시간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문구를 직접 작성하여 만든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멈춰멈춰!”, “우리모두! 소중해요!”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예방의 의미를 전달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의 3원칙인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 ‘감정은 표현하고 받아준다.’, ‘행동을 바꾸도록 유도한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직접 피켓도 만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안양, 부림초 학생자치회는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