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화성시 청소년들이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전했다.

이에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지난달 26일 부터 30일까지 5일간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아트센터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화성시 대표 청소년들이 대상 5팀, 장려상 15팀 등 총 20팀이 수상했다.

특히,대회에 참가한 화성시 대표 청소년들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선발된 실력자들이다.

당시 148팀, 5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기도청소년예술제 출전 자격을 얻었다.

본선 무대에서 화성시 청소년들은 13개 종목에 참여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그 결과 2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5개 팀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화성시의 예술적 잠재력을 증명했다.

세부 수상 내역으로는 △서양음악 관악합주 ‘화성장안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한국무용 ‘한지우‘ △외국무용 ’서예지‘ △대중문화 보컬 ’선채은‘ △한국음악 성악 ’김주아‘ 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대중문화 댄스 ’DM 크루’, ‘D-Spirits(디-스피릿츠)’ △서양음악 관악합주 ‘바다뜰윈드오케스트라’ △대중문화 밴드 ‘ 뮤직홀릭25’ △사물놀이(앉은반) ‘난새’, ‘이루다’ △서양음악 합창 ‘화성금곡 밝은 무지개합창단’ △대중문화 밴드 ‘플라워헤드’ △한국음악 기악 ‘박규리’, ‘이은제’ △한국무용 ‘화성시얼이랑예술단’ △문예 시/산문 ‘박채원’, ‘안하린’, ‘김예나’ △문예 숏폼 ‘김다솜’ 총 15팀이 장려상을 수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발했다.

한편,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화성시 청소년들이 거둔 눈부신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