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진보당은 9월1일부터 9월 5일까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당원투표를 진행하고, 투표율 54.72% 찬성 96.77%로 장지화 진보당 공동대표를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진보당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의 시정은 지금, 거꾸로 가고 있다”면서 “시민이 만든 공공병원을 민영화하려는 시도, 복지와 돌봄을 외면하고 내란수괴 윤석열 정부의 기조를 따르는 시정,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퇴행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내란 세력 완전 청산을 성남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 민주노동당부터 지금의 진보당까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길이었고 성남을 위한 진심이었다”면서 “진보정책 진보시정이 펼쳐지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로 선출된 장지화 후보는 조만간 ‘성남시정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지화 성남시장 후보는 사과나무도서관 설립, (전)성남시 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현)여성가족부 위촉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현)진보당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성남형 교육 유공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