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암 환자를 위한 맛있는 요리 레시피가 열렸던 지난 5일 대구시 수성구 행복한H병원(병원장 김정훈) 12층 GWG힐링센터 .

이날 한국조리기능장협회 대구경북지회 최영준 회장(기능장)이 작접 행복한H병원을 방문, 파스타를 요리하여 입원한 환우에게 건강의 회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폐암 4기였던 A모씨가 병원에서 치료 후 완치에 가까운 회복세를 보이며 입원 중인 다수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보내주기도 했다.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조리학과 겸임교수, 대구공업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최 회장은 부산시 서면의 호수그릴에서 요리사로 출발, 대구의 한 호텔에 정착하면서 르네상스, 델모니코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메뉴 개발과 2006년에는 대구 최초의 서양요리 조리기능장으로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