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의원은 최근 오지훈 도의원과 함께 2025년도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공공체육시설 인조잔디 교체공사 3억 원, ▲미사 문화의 거리 가로화단 정비사업 4억 원, ▲미사 문화의 거리 정비사업 8억 원, ▲미사한강공원5호 주차장(구산성당 옆) 설치 사업 4억 원,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공사 3억 원 등이다.

특히, ‘미사 문화의 거리’는 하남시(을)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보행로임에도 불구하고 보도블럭 파손과, 노후 시설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용만 의원은 “당선 이후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문화의 거리 보행환경에 대한 민원을 지속적으로 접수받아 왔다”라며, “이번 특조금 확보는 그간의 주민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한 사례로, 실질적인 생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진행되는 미사 문화의 거리 정비는 가로화단과 도보, 시설물 정비 등으로 총 1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미사한강공원5호 주차장(75면) 설치를 통해 미사 북동쪽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남종합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의 정비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용만 의원은 “오지훈 도의원님, 정병용·오승철 시의원님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하나하나 해결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