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 소방서 노후 아파트 인접초등학교 학생들 화재 예방교육

의정부소방서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노후아파트 인접 초등학교 9곳 1,500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건축허가일로부터 20년이 경과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 인근의 초등학교 9곳이며, 소방공무원과 소방서 소속 민간전문강사가 함께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소방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노후 공동주택 인근 초등학생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