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첫줄부터) 여주소방서 이천우 서장(왼쪽 다섯번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왼쪽 여섯 번째), 여주소방서 및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8일과 13일 2회에 걸쳐 여주소방서에서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완강기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피난안내도 그리기 등 실기 중심의 교육으로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무실 현장 구조를 파악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피난안내도를 임ㆍ직원들이 직접 그려보고 소화기 비치 장소, 비상벨, 비상구 위치 등을 표시해봄으로써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평소 사용하지 않아 방법을 모르던 완강기 피난 체험을 해보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주변에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화재 사고가 급증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 발생 시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좋은 체험 교육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주소방서와 함께 다양한 재난대응 교육과 훈련을 통해 경기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매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하면서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