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NH농협 의왕시지부(박종태 지부장)와 의왕농협(이응천 조합장)은 지난 20일 의왕시의 철도 연장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왕시 국토대종주’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왕농협과 NH농협 의왕시지부 직원 20여명이 청계사에서 출발해 왕송호수공원까지 총 18.3km 여를 걸으며 진행됐다.

도보 행진을 통해 의왕역 연장의 필요성과 지역 교통망 개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농협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행사는 단순한 도보 행진을 넘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로도 마련됐다.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하였다.

아울러,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섰다.

이응천 의왕농협 조합장은 “의왕시는 수도권에서 교통 소외 지역으로 남아 있다” 며 “위례-과천선이 의왕까지 연장된다면 출퇴근 시간 단축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교통 인프라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위례-과천선이 의왕까지 연장되어 시민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 지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NH농협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철도 연장 필요성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