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의왕소방서는 13일 의왕시 학의동 소재의 공사 현장(연면적 17만 8079㎡)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형공사장을 선정해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과 현황 파악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 예방 철저 당부 ▲최근 화재 사례 공유를 통한 관계인 화재예방 의식 제고 ▲임시소방시설 설치ㆍ유지관리 안내 및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공사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대피 훈련 지도 등이다.

황은식 서장은 “봄철 공사 현장은 용접ㆍ용단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에도 대형화재를 불러올 수 있다”며 “이번 현장지도를 통해 공사장 관계자 및 작업자 등이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