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기자] 국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소추대리인 공동대표에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전 헌법재판관, 이광범 전 이명박 내곡동 사저 특검을 발표했다.

최기상 국회 탄핵소추단 간사 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소추대리인 명단 17인을 발표했다.

실무총괄은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이자 전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김진한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국회 탄핵소추단 및 대리인단은 내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상 의원은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민을 지키고, 역사적 소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