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작가, 앞산갤러리에서 31일까지 개인전시회
- 오픈 첫날 작품 다수...1천만 원에 가깝게 주인을 찾아 -
대구/이영준 기자입력 : 2024. 05. 16(목) 20:58
[사진/ 이영준 기자] 김지원 작가의 전시회가 열리는 앞산갤러리는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대구/이영준 기자] 단순한 색상의 단조로운 그림이지만 작품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 작가의 심오한 또 다른 작품의 세계를 엿 볼 수가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인 감각과 문화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작품의 가치성을 최고로 높여 나가는 김지원 작가의 개인전이 16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시 남구 앞산갤러리(관장 이정미)에서 25개에 가까운 작품들로 성대하게 열린다.

16일 첫날에 '김지원 작가'의 이름이 대내외적으로 빠른 유명세를 탔다. 미술계에서 일반적으로 개인전이나 단체전에서 작가의 작품에 빨간 스티커가 작가의 프로필에 붙어 있으면 이미 작품은 누군가의 손에 시집을 보낸다는 뜻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개인전 첫 날이었던 오늘 16일 오후 늦은 시간, 김 작가의 크고 작은 작품들이 1천만 원에 가깝게 작품의 주인이 전시실에서 나섰기 때문이다. 김 작가는 "생애 첫 날 이렇게 작품의 주인이 나선 것은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앞으로도 더욱 더 오묘하고 깊이 있는 작품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작가는 '떨칠 수 없는 엄격과 그 따분함'이라는 작가의 노트에서 "나의 그림은 삶의 외면에서 노출되는 문제점들을 둥근 원을 통해서 집약해 나간다. 원의 상징과 의미를 기반으로 불화하는 삶을 긍정의 방식으로 변환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한다.

대구/이영준 기자 newsy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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