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홀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지민은 30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홍김동전'의 위험한 초대 편에 등장한다. 24일 솔로앨범 '페이스'를 발매한 후 첫 예능물 출연이다. 모델 출신 홍진경, 주우재, 코미디언 김숙, 조세호, 그룹 '2PM' 우영 등 홍김동전 멤버들과 레전드 예능물을 오마주하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박인석 PD는 "지민씨가 '홍김동전을 재미있게 봤다'고 하더라. 멤버들도 지민씨가 나온다는 걸 몰랐다"면서 "등장하자 깜짝 놀라면서 좋아했다. 다들 늘 열심히 하지만 더 열심히 해줬다.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요청했다.
홍김동전은 홍씨와 김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바뀌는 콘셉트로 게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였으며, 시청률 1~2%대(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