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신한대, ‘민간경비교육기관’ 재지정… 경기북부 치안 전문가 양성 박차

​- 경찰청 고시 제2025-111호로 재선정, 5년간의 전문성 인정받아

​[의정부]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재지정되며, 경기 북부와 서울 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민간 치안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다시 한번 우뚝 섰다.
​신한대는 최근 발표된 경찰청 고시(제2025-111호)에 따라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최종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선정 이후 5년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신한대에서진행되는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업법에 명시된 법정 필수 교육이다. 신임 경비원이 경비업체에 채용되기 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총 3일간(일 8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경비업법 등 이론 교육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게 되며,태도점수와이수시험등
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해야만 이수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신한대는 전직 경찰대학장, 전 경기북부경찰청 차장 등 치안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교수단과 강사진을 배치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신한대만의 차별화된 복지 정책도 화제다. 대학 측은 최근 교육 이수생과 그 가족들을 위해 의정부 지역 내 4대 주요 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교육 이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복지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교육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고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1호선 망월사역과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과 대학 캠퍼스 내 전용 교육센터 및 휴게실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된 쾌적한 교육 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번 재선정에 따라 신한대는 오는 2026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한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 수, 목요일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민간경비교육센터에서 수업이 이뤄진다.

​신한대학교 관계자는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최신 방역 체계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지역의 안전을 책임질 우수한 민간 경비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및 상세 일정에 관한 문의는 신한대학교 평생 교육원 민간 경비교육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