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A+… 시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
​“교육 통한 지역 상생 플랫폼 역할 강화” 약속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사장 김동근, 대표이사 이성)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의정부시지방공공기관가운데최고등급에해당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추진한 지역공헌 사업의 지속성, 공공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재단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경영 등 8개 영역, 24개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재단은 특히 ESG 경영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 공헌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탄소중립 추진체계 구축, 상생협력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실행, 투명경영 체계 정립 등에서 고른 발전상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지역사회 욕구조사 및 임직원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ESG 경영추진단 운영과 성과평가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점이 2년 연속 A+ 등급 획득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성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정부 시민과 지역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정부 학습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더 큰 가치와 기회를 확산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시민 참여와 지역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공헌활동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을 통한 지역 상생 플랫폼' 역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평생교육, 지역학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예술·진로·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시민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