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박창재 본부장,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ESG경영위원회 정구영 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ESG대상」 시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ESG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한 우수기관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공기관·기업·금융·교육·행정·입법·지자체 등 10개 분야에서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기관이 선정되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ESG부문에 참가하여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공공사회서비스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ESG 경영체계 구축과 내부 추진조직 운영 ▲지역사회 돌봄·사회공헌 실천 ▲인권·윤리·청렴경영 내재화 ▲임직원 ESG 교육 및 참여 확대 등 전사적 ESG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실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단순한 ESG 경영 선언에 그치지 않고 기관 운영 전반에 ESG를 내재화하고 실질적인 정책·사업 성과로 연결한 점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ESG 성과관리 고도화 ▲지역사회 협력 확대 ▲친환경 경영 강화 등을 통해 공공부문 ESG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ESG를 기관의 핵심 경영전략으로 삼고 묵묵히 실천해 온 임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 사회서비스 정책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선도, 탁월한 공공가치를 창출하며 ESG 가치를 바탕으로 도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공공기관으로 ESG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 ▲행정안전부 주관 인공지능 활용 확산 우수사례 선정 ▲경기도 AI 도정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 공공기관 책임계약(경기 노인 AI+ 돌봄) 우수기관 선정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다양한 사업 소개는 누리집(https://gg.pass.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