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양주시체육회 창립30주년 기념 회원화합 명랑운동회에 참석해 체육회 회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는 “남양주시 체육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체육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고 시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이정애 부의장, 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체육회 임‧직원, 회원 관계자 등 약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는 것이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내빈소개, ’국민의례,‘축사 및 대회사, 표창수여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이후 박터뜨리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애드벌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가 1부와 2부로 진행돼 회원들끼리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체육회는 1955년 창립 이후 지난 30년 동안 남양주 스포츠 복지의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우리 시의회와 집행부는 100만 메가시티에 걸맞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남양주시가 더 많은 체육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발돋움하려면 규제 완화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야 하고, 중첩규제를 풀기 위해서는 16개 읍면동 체육회 회원분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주셔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생활체육인들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