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대표이사 이성) 고산청소년센터(센터장 최현주)는 지난 11월 15일 의정부도시공사 U-드림 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 직원들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을 잇는 밥상’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스마트팜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참여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스마트팜 소개, 수확 체험, 수확물을 활용한 비가열 요리활동, 시식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특히 요리 재료를 스마트팜에서 직접 수확해 활용함으로써 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욱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했으며,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고산청소년센터 최현주 센터장은 “스마트팜 기반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산청소년센터, 의정부도시공사, 솔빛터가 협력한 지역사회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과 친환경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