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도선관위 2층 선거체험실에서 도내 19개 경기도당 간부‧실무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참여 프로그램 ‘정정당당(正政當黨) 스터디’(이하 ‘정정당당 스터디’)‘를 개최했다.

‘정정당당 스터디’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선관위와 각 정당 경기도당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협업을 강화하고, 정당의 상호교류를 원활히 하여 정당 간 이해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도당 사무처 관계자의 정당 관련 사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주요일정 및 정당 협조사항 안내 ▲정당법‧정치자금법 주요 규정 및 실무‧회계처리 방법 안내 ▲효율적인 정당 운영 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정당 관계자가 유의해야 할 공직선거법상 제한‧금지 사항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질문이 잇따르기도 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정정당당 스터디가 정당 관계자의 정당법 등 정치관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정당사무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적법한 정당활동을 통한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