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고명현 기자]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김태훈)는 10월 21일 청량리역, 원주역 등 주요역에서 ‘정정당당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정당당하게, 올바르게 철도를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부정승차 예방과 올바른 철도 이용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10월 1일부터 강화된 부정승차 부가운임 기준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주요 내용은 ▲부가운임이 기존 운임의 0.5배에서 1배로 상향되고 ▲열차 내에서 승차권 구간을 연장할 때도 동일하게 1배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김태훈 수도권동부본부장은 “공정한 철도 이용 문화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