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 한달 간 4대 심리․상담 분야 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자격관리 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추진했다.

2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서비스 제공인력의 자격관리를 도입하여 제공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돕고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일자리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년에 자격확인서를 발급받은 제공인력 1,007명 중 만족도조사에 200명이 참여하여 6개 영역 ▲제공인력 자격관리 제도를 통한 전문성 인정 여부 ▲자격확인서 신청․접수 편의성 ▲발급 소요 시간 적절성 ▲제도 안내 적절성 ▲서비스 품질관리 도움 여부 ▲제공인력 자격관리 제도 만족도 등 6개 영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전체 평균 5점 만점에 4.47점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 항목에서는 ‘제공인력 자격관리 제도를 통한 전문성 인정 여부’가 4.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자격관리 제도 도입으로 제공인력의 전문성 관리 및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내담자들을 만날 때 안정감을 줄 수 있어 만족한다’라는 긍정적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유혜란 단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자격관리 제도 도입을 통해 질 높은 제공인력의 현장 진입을 유도하여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공공센터로 경기도 및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품질관리, 경기도형 사회서비스 개발,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자격관리 제도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031-271-92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