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이 경기도 찾아가는 인구교육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강의를 듣고 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공).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3일 2025년 제2차 조직문화 교육 ‘경기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실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인구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송리라 연구위원이 맡아 일·가정 양립, 저출생 대응, 가족친화 제도 등 인구변화에 따른 사회적 과제와 조직 내 실천 방안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인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할 수 있는 조직문화 구현이라는 기관의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월에는 한국도자재단과 협력하여 ESG 가치를 주제로 ‘ESG 감성을 빚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에 이어 지속가능성과 공동체 가치를 조직문화에 내재화하기 위한 연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직원들과 깊이 있는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 정책을 기관 간 협업은 물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일ㆍ가정양립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전 생애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도민의 돌봄 기본권 실현은 물론 ESG, 인구, 가족 등 공공 가치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