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9월20일 청년의날을 맞아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며, 더 큰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은 18일 논평을 통해“청년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청년의 꿈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사회가 진보를 향해 전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청년의 삶이 불안정한 경쟁과 생존의 연속이 아니라 희망과 가능성의 여정이 되어야 한다“며“청년의 꿈이 좌절이 아닌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 운동가들의 헌신과 노력 끝에 지난 2020년에 제정된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청년의 권리보장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청년의 날이 지정된 지 6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청년들은 여전히 불투명한 미래 속에서 좌절과 불안을 안고 있다. 심화되는 경제위기는 제일 먼저 청년의 삶을 옥죄고 있다. 고용, 주거 불안은 청년들을 점점 고립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여전히 청년들에게 희망을 기대고 있는 것은 역사의 발전과 변화의 중심에는 항상 청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 군사독재의 암울한 시기에 균열을 낸 것은 청년들이었고, 세상을 바꾸는 사상과 철학은 항상 청년들의 몫이었다.

윤석열의 불법 계엄을 막아내고,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한 것도 청년이 중심에 선 촛불과 응원봉의 힘이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걷겠다.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청년이 미래를 향해 더 큰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