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기 기자] 깜박거리는 건망증,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 쉽게 폭발하는 감정 조절.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이런 문제들이 사실은 ‘전두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오는 5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에서 뇌와 인문학을 결합한 특별 세미나 「뇌비게이션」이 열린다. 이번 강연은 심민준 강사가 맡아, 단순한 뇌과학 지식 전달을 넘어 전두엽의 기능을 인문학적 통찰과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세미나는 “왜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다른 선택을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강연에서는 전두엽이 사고와 의사결정, 감정 조절, 인간관계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관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는 뇌와 인문학의 접점을 탐구하며 삶을 바라보는 색다른 관점을 열어줄 것”이라며 “전두엽 관리와 발달이 곧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뇌비게이션 세미나는 인문학·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혹은 초대권을 통해 참석 가능하다.

[세미나 개요]
일시: 9월 5일(금) 오후 7시
주제: 뇌비게이션 – 전두엽을 통해 삶을 탐구하다
강사: 심민준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