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김영길 기자] 법률가로써 슬럼가 민생현장을 찻아 다니며, 무료변론을 해주어 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주는, 이원호변호사(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 지회장)가 오는 9월 6일 남양주시 시민사회연대 사무실(금곡동 경춘로 976 3층)에서 “검찰개력 공론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론장은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검찰개혁은 절채절명의 현안상황으로 ‘남양주시민이 김용민에게 길을 물다, 검찰개혁의 방향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개최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요 골자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검찰개혁에 관한 “남양주시민의 의견을 묻고 이를 토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용민국회의원(더불어, 남양주. 병)의 강연을 들은 다음 참여 시민들 간의(질의·응답)순서로 진행된다” 고 전했다.

특히 김 의원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으로서 변호사 시절 ’서울시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의 변호인을 맡아 무죄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정치에 입문한 이후 “재선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통해 검찰개혁을 앞장서온 주장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덧붙었다.

이와 같이 이원호지회장은, 남양주시민들과 검찰개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공론장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윤석열 정부 들어 검찰은 더 이상 권력의 시녀가 아니라 그 중심이 되었다” 며 “내란과 탄핵 과정에서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고 토로했다.

이밖에도 “김대중재단 남양주지회는 이전에도 평화통일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남양주시민과 함께 하는 원탁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며 이번 행사는 내달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