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 '시민과의 동행' 현장시장실 100회 돌파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소통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정책'현장시장실이 100회를 맞이했다. 28일 열린 기념 간담회에서 의정부시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7월 첫 발을 내디딘 현장시장실은101회(2025년 8월 기준)에 걸쳐 총 963명의 시민을 만났다.
그 결과 접수된 1,563건의 민원과 제안 중 87%가 해결되었거나 현재 추진 중이다. 특히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환경, 교통, 안전 분야의 개선이 두드러졌으며, 노인·청소년·복지 등 맞춤형 정책 제안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개된 주요 성과는 시민들의 제안이 직접 시 정책에 반영된 사례들이다.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도로 개방, 민락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 장암발곡근린공원 화장실 설치 등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눈을 맞출 때 가장 큰 힘을 얻는다"며 "시정의 가장 중요한 동력은 현장에 있다.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귀 기울이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 중심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제102회 현장시장실은 9월 19일 오전 10시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시장과 직접 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