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박지영 센터장과 ‘도자봉이’ 김윤주 자원봉사자가 지난 24일 KBS 1TV <인사이드 경인> 방송에 동반 출연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핵심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영 센터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핵심 가치인 ‘Worthy’를 소개하며, “배움에서 성장으로, 실천에서 변화로”라는 비전을 실현해가는 경기도 자원봉사의 철학을 설명했다.

이어 ESG 실천, 재난 대응, 인정 예우,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원 프로그램과 시민이 지역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리빙랩 3.0’ 사업을 통해 경기도가 시민 주도형 자원봉사를 선도하고 있음을 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ICT 쉼터버스’를 소개하며, 재난 현장 등에서 자원

봉사자를 위한 이동식 쉼터 운영 등 자원봉사자 지원 시스템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찾아가는 온(溫)버스’라는 이름으로 확대되어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설계하고 유연한 지원체계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 출연한 김윤주 자원봉사자는 2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한 공로로 올해 ‘도자봉이’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17일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직접 소개된 바 있다.
김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활동 소회, 자원봉사자의 인정 예우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박지영 센터장은 “늘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언제나 자원봉사자 분들 곁에서 든든하고 책임감 있게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인사이드 경인> ‘K-자원봉사의 중심, 경기도!’ 편은 KBS 뉴스 공식 유튜브 채널(KBS News)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