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새마을회(회장 방영기)는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 내린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단전·단수 등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성남시새마을회는 생수 2리터 1,152병과 수건 타올 100장을 가평군 제2 상황실(조종 반다비 체육센터,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조종희망로 26번길 16)에 전달했다.

당일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손수 트럭을 운전하고 방문한 고윤식 새마을지도자 성남시협의회장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새마을회는 향후 추가적인 복구 지원 활동으로 현장 단전·단수 회복 조치 후 인력지원과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복구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