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양용기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2025 화성시 정조효문화제 &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구간」 개최에 앞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2025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로 분해 역사적 인물을 직접 연기하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상징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기획되었다.

오는 21일 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이에,화성시민 혹은 화성소재 직장인&대학생 등 화성시에 근거지를 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선은 내달 8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 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 부터 30일 까지 진행된다.

심사는 참가자의 역사적 이해도, 전통 복식에 어울리는 이미지, 표현력, 시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물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화성시 대표 행사에 참여해 정조대왕과 혜경궁홍씨 역할을 맡아 홍보대사로 활동하여, 축제의 얼굴이자 상징적인 인물로서 활약하게 된다.

또한 홍보 영상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선발대회는 단순한 캐릭터 재현을 넘어, 화성시를 대표하는 인물을 시민이 직접 연기하는 상징성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기획되었으며, 본선 무대는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 형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선발자에게는 인당 100만원의 소정의 시상금도 수여된다.

한편,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hcf.or.kr/) 및 정조효문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정조효문화제.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