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5월 22일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아파트 관계인 14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피난약자 보호와 신속한 대피 유도를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화문 관리요령 교육 ▲옥상 대피로 확보, 대피 안내표지, 이탈방지펜스 설치 안내 ▲피난 개선사항 교육 ▲세대별 우리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 안내 봄철 화재예방 홍보(부주의화재, 주방화재, 차량용소화기 안내) 등이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주민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초기 대응과 피난 유도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교육을 통해 관계인의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