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기자] 안호영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진짜대한민국선대위 잘사니즘위원회 노동존중사회위원회’가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회 위원 5천 여명을 대표하는 위원 600 여 명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받는 자리로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유동수(인천 계양갑, 잘사니즘위원회 위원장), 이용우 의원(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동존중사회위원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를 핵심 가치로 삼고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호영 위원장은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청년이든 중장년이든, 플랫폼 노동자이든 모든 노동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임명장을 받은 한 분 한 분이 진짜 대한민국을 여는 주체”임을 강조했다. 또한 “잘사니즘은 단지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 정신적 풍요와 지속 가능한 삶을 지향한다”며 “노동과 환경,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위한 실천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노동존중사회위원회는 향후 노동, 복지, 환경 등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실천적 정책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발, 노조 및 전문가 집단과의 연대 , 제도개선 운동 등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