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는 행복한 아이 세상을 위한 질 높은 육아 서비스 전문기관인 고양특례시(이하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 기관(연 17억 규모, 5년간 총 85억)으로 선정되었다.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양시 내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전문 육아서비스와 놀이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경민대학교와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 및 교직원의 행복을 위한 지지적 체계 구축, 영유아의 행복을 위한 연구,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함께돌봄사업 운영을 위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 및 아동의 권리, 복지를 중시하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기반 연계 교육활동 지원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민대학교 홍지연 총장은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기회를 통해 영유아가 성장하기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현재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금번에 선정된 고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11호점, 구리시 구리사랑 직장어린이집, 양주시 가족센터, 의정부시 의돌이어린이집 등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