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기자] 미래 혁신 모빌리티인 하이퍼튜브 정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등록연구단체인 미래국토인프라혁신포럼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미래 혁신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튜브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동향과 인프라 구축방안을 논의하는 하이퍼튜브 정책 토론회를 1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스튜디오 갈릴레이 강태석 박사가 “하이퍼튜브 인프라 구축 전략”을, 한국기술연구원 이창영 실장이 “하이퍼튜브 기술 개요 및 국내외 연구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패널로는 한서대학교 박인준 교수,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과 조성균 과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강재윤 선임연구위원, 한국기계연구원 박도영 책임연구원, 현대로템 이원상 상무가 참여하여 하이퍼튜브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기술로 발전 방향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이어 간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국토인프라혁신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송석준 의원이 최근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미래 초고속교통 인프라의 대한민국에서 구축 필요성과 시급성을 절감하고 국토교통부와 의기투합하여 하이퍼튜브 철도 기술 동향파악, 추진전략 모색을 통해 미래형 교통인프라 구축 및 기술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