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박진규 기자] 하남위례초등학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학급은 다섯 명의 지도교사가 소속되어 있고, 5학년 1개 학급, 4학년 1개 학급 등 총 2개 학급으로 운영되며 SW/AI, 융합, 수학, 과학, 정보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학생들은 각자 창의적 산출물을 기획하고, 직접 실험하며, 발표해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꼬마 과학자’로서 자율성을 바탕으로 생각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올해는 현대자동차와 협업하여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모빌리티학교’를 운영하여 미래 사회에 대해 준비하고, 진로를 설계해보는 기회도 경험하게 된다.

위례초등학교 엄정화 교장은 “미래 사회의 인재는 뛰어난 탐구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성도 매우 중요하다.”며 선발된 학생들의 우수한 능력을 계발하는 것과 동시에 인성교육에도 힘써 미래 사회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