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식목일을 앞두고 HL만도 임직원들이 직접 멸종위기 식물 보호를 위한 ‘그린 투게더 보호종 심기’활동에 참여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의 연계로 지난 4일 오전 10시, 성남시 신구대학교식물원(식물생태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 현장에는 HL만도 이재호 팀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과 신구대학교 식물원 전정일 원장, 그리고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한호상 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HL만도 임직원들은 전정일 원장의 안내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섬시호’를 식재하고 서식지를 조성하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보호종 관리와 보전을 위한 관리 기금 3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장현자 센터장은 “HL만도에서 진행하는 환경 생태계 보존을 위한 멸종위기 식물보호 활동이 ESG경영 실천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물론 여타의 기업들에게도 좋은 활동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성남시 관내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이 연중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