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지난 3월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참가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은 의정부시 18세 이상의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부족한 수상안전요원 인프라 확대 및 안전가드 취업기회를 부여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운영되었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시민 수상안전요원 양성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직원이 직접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수영 실기 등 수상안전요원 자격취득을 위한 자격대비반을 사전에 운영하여 응시자 전원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해양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응시자들의 자격검정료 할인 및 평소 운동장소인 청소년 수련관 내에서 자격검정을 진행함으로써 연습한 기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되어 청소년수련관에 감사드리며, 함께 고생한 응시자 모두가 합격하는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이번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지역내 수상안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내 수영장 및 수상안전 관련 기관에서의 취업 기회를 갖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