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강기호 기자] MG 용문새마을금고(이사장 신금철)가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자체 장학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생 중 우수회원 자녀 신입생 24명, 재학생 6명 총 30명(각 100만 원)에게 2일 오전 11시 본점 3층에서 장학금 30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장학증서 행사를 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격조건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입된 회원, 2024년도 말 또는 신청서 마감일 현재 출자금 150만 원 이상인 회원, 체크카드 이용실적 보유 회원, 금고에서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없는 회원 단, 동일세대 내 1자녀가 장학금을 지원받고 1년 경과 시 다른 자녀도 신청 가능, 2024년 말 만30세 이하의 학생이 자격조건 대상이다.

한편, MG 용문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MG 봉사단이 장애인시설 자원봉사단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진행도 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지자체나 기관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도 많아 MG 용문새마을금고가 2024년도에 중앙회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1000만 원이 넘는 예산으로 지역 사회환원사업 하나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여(용문․지평면) 지역에 소외계층 20가구에 반찬을 제공해 지역사회발전에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금고에서 복지센터 및 방문 요양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신금철 이사장은 “지역의 발전과 국가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여러분들이 장차 지역의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선배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 이사장은 올해는 30명에게 3000만 원을 지원했지만, 내년에는 5명을 추가 선정해 3500만 원을 지원하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용문새마을금고는 지난 26년간 720여 명의 우수회원 자녀에게 총 6억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회원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새마을금고 원미영 전무 외 직원과 장학사업에 선정된 대학생 가족들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