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정영창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배재국)는 지난 2일 군포시체육회(회장 서정영)로부터 방진복 2,000벌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군포시체육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기증받은 방진복은 공사가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시민체육광장, 환경관리소, 새활용타운 등 다양한 사업장 내에서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작업 현장이나,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유지 관리가 필수적인 작업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방진복 기증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산업 안전 보건 기준을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군포시체육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방진복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공사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