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윤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안태준)가 당원 배가운동을 결의, 1만 권리당원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광주시을 지역위는 지난 23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회복과 성장 다시 대한민국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 지역위원회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태년, 소병훈 국회의원과 함께 300여 권리당원이 현장에 참석,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전현희, 김병주, 한준호, 이언주 최고위원,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이 축사를 보내 결의대회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당원 배가운동을 적극 추진해 권리당원 1만명 시대를 열어가자고 결의했다. 또한 윤석열의 내란행위를 규탄하면서 헌재를 향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요구했다.

이날 안태준 위원장은 “윤석열 파면과 헌정수호, 회복과 성장이라는 대한민국의 과제를 우리 광주시을 지역위원회 당원·동지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 더 단단한 지역위원회를 건설하기 위해 당원들과 함께 1만 권리당원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내란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언제나 광주시을 당원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위원회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1만 당원 결의를 반드시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소병훈 국회의원은“국민의 일상을 빼앗아간 윤석열 정권에 맞서 광주시 당원들이 보여준 의지는 참으로 뜨겁고 대단했다”며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고장 광주가 선봉에 서서 이 시국을 돌파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