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영준 기자] 갑작스런 홍수를 비롯한 지진과 화재 등으로 인해 국민의 재산 피해를 줄이면서각종 재해를 막는 일에 솔선수범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하는 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자율방재단(단장 양상인).

긴 세월을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업무에 주력해오는 '황금2동자율방재단' 소속의 김미조(주부) 씨가 지난 6일 수성구의회 조규화 의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된 공헌과 헌신적인 남다른 봉사를 펼친 것에 격려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김미조 씨는 "황금2동자율방재단에 몸을 담고 시간이 주어지는 날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표창장을 받으니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민의 안전에 힘을 기울이는 봉사에 게을리하지 않겠다. 봉사는 저의 행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황금2동자율방재단' 양상인 단장은 "대구에도 새벽부터 눈이 내렸다. 아침 -10도 이하 강추위였지만 우리 황금2동자율방재단에서도 이른 아침 일찍 현장에 나와서 지역 주민들이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에 주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