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윤재갑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입주 4년차에 접어든 판교 더샵퍼스트파크(백현동 608)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용 커뮤니티 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교통, 문화 등 다각적 측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

분당구 백현동에 위치한 더샵퍼스트파크 아파트는 2017년 구 식품연구원부지에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되어 총 4년의 사업기간을 걸쳐 지난 2021년 동별 사용검사 승인 후 총 15개동에 1,223세대가 입주하였다.

다만 2021년 사용검사 승인 당시 전체 38개동(아파트15, 부속동23) 중 북측 절토면(옹벽)에 접하고 있는 사우나,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3개동의 커뮤니티 시설은 안전성 확보 등의 사유로 사용검사 승인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에 김종환 의원은 제9대 성남시의회 출범 이후 해당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며, 해당 시공·시행사 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공용 커뮤니티 시설의 사용검사 처리를 위해 보완사항의 검증 등을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함께 협의해왔다. 이에 시는 전문기관의 재차 검증과 감리자의 확인 등 관련 규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월 내 최종 사용검사 처리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시내버스 증차 및 아파트 앞 쉘터형 버스정류장의 설치 완료와 아파트 옆 R&D 부지 주차장 이용 승인과‘파이팅 성남 콘서트’ 개최를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올해에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최종 사용검사 처리가 이루어져 입주민이 편의 시설을 안전하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 마무리까지 관련부서와 협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우리들 교회 앞 아파트 진입로 2차선 확장도 관련 부서와 노력 중이고 용역 결과가 나오면 결과에 따라 추진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