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기자 수첩] '민심은 천심? 민심은 혈세 낭비. 나태한 성주군 및 경산시 행정...'

지방자치제 이후 갑자기 늘어난 성주군 행사들...

성주의 축제의 대표적인 '2024 성주 참외 & 생명문화축제'가 24년 5월 16일부터 19일, 4일간 예산이 1,120,000천원이 지출...

태교음악회 18일 당일 120,000천원...드림축제 19일 당일 60,000천원 지출...성주군이 지난 2023년 실제 세금을 수납한 금액은 716,131,733,687원...

'2024 성주 참외 & 생명문화축제' 가 6개월이 넘도록 성주군 문화관광과는 행사를 맡은 메인 시행사 이벤트로부터 출연진을 비롯한 하급 기관 지출 보고서를 받는 것에 소홀...담당자는 "지금껏 관례적인 업무" 라고 말했다.

며칠 전 경산축제의 하나였던 '2024 갓바위축제' 메인 이벤트 측 관계자의 보이지 않는 착오가 아닌 과실(?)로 하층 이벤트 '모 프로덕션'에 지급해야 될 2천6백만원이 제때 지급이 되지 않아 본 기자가 제보를 받고 취재에 들어간 후 3일이 되는 날짜에 진실 여부의 사실 확인이 밝혀진 후에서야 곧바로 대납 결제가 이루어졌다.

이 또한 경산시가 무사안일하고 나태한 탁상 행정이 빚어낸 관할청 공무원들이 제대로 대행사에 대한 관리감독의 업무를 보지않았기 때문에 일어났던 문제였다.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무분별하게 다음 지방선거를 의식해서 이름도 없는 축제 행사를 연이어 만들어 군민과 시민의 소중한 혈세를 제 돈인냥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심은 혈세를 낭비하며 모으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일을 하면서 민심을 얻기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