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소방서는 11월 25일 2025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특정 소방대상물 중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지정하는 대상을 말한다.

이번 심의회는 의정부소방서장이 위원장을 맡고 6명의 위원과 함께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은 신세계백화점 등 34곳(필수지정대상 23곳, 심의지정대상 11곳)으로 향후 ▲현장방문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안전조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추진 등 중점적으로 관리 될 예정이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선정된 대상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의정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