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해야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지역 내 인프라 개선, 교육 시설 확충, 문화 예술 지원 등에 활용해야 하는것이 우선인데 의정부 국회의원은 얼굴보기도 힘들고 그저 중앙당 정책에 대해 현수막을 걸어 놓고 당 정책 홍보만 하고 있어 본인들의 할 일을 잊어버리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여론이다.

적어도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이번처럼 폭우가 내린 지역을 다니면서 주민들의 실상도 챙겨야 하는 것이 아닌가?

지역구 국회의원이 지역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국회의원의 활동상황을 언론에 알리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해야 되는 것이 주 임무 일 것이다.

국회의원의 활동상황도 언론에 보도자료도 내지 않는 이번 당선된 국회의원들 무슨 이유로 의정부시 국회의원에 나왔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차라리 그럴 바엔 지역구보다 비례 대표로 나왔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시민들이 지역의 발전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저 선거때만 되면 머리숙이고 잘하겠다고 앵무새 같은 말만 하는 정치인은 이제는 도태 되어야 할 것이다.

시민을 위해 성심껏 일을 하는 진정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 줄 수는 없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