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의 염소가스 누출로 비상 재난 문자를 받은 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19일 의정부 시민들은 00:25에 “맑은물사업소(가능동 590-27) 염소가스 누출. 환기시설 사용 중지.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틈새를 차단하고 실내에서 대기 하라”는 비상 문자를 받았다. 이후 03시 27분에 또다시 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아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문제는 이같은 염소 가스의 누출 사고가 지난 14일 오후 1시 4분에도 발생되었다는 것이다.

염소가스 누출에 따른 위험은 호흡기에 자극을 주어 기침, 숨가쁨, 가슴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고 눈과 피부에 접촉 시 심한 화상을 일으키며, 눈에는 심한 통증과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

고농도의 염소가스 노출은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어 관계 기관의 철저한 관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반복되는 경우, 누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야하고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시설의 안전 점검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의정부시는 이같은 재발 방지를 위한 위험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비상대응 매뉴얼을 업데이트 해야 할 것이다.

관련 종사자들에게 안전 교육과 비상 상황 시 대응 훈련을 실시해야 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필요한 경우 시설 개선이나 안전장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해당 분야의 법적 규제와 표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 만약에 큰 사고의 원인이 될 것에 대비하여 시민의 안전을 우선 시 해야 할 것이다.

의정부시와 맑은물사업소는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사고 예방과 대응에 관한 정보를 제공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3시간 만에 완전 복구되었다는 것은 신속한 대응으로 상황이 통제 된 것은 다행이지만 누출 사고가 발생한 지역 주변에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할 수 있어, 관계 당국의 안내와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재발 방지와 적극적 예방이 필요하다.

의정부시는 관련 전문가,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고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신속한 대응, 그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조치가 필요하고 관계 당국은 사건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보다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