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영준 기자] 대구 정수회(회장 김홍열) 회원들이 지난 6일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대구시장애인복지관'에서 삼계탕 300개 급식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정수회 김홍열 회장은 "정수회는 지역 사회에서 신뢰를 받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으며 우리 회원들은 돈독한 친목과 더불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공익 단체로 발돋움해 나가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30년이 넘도록 뇌성마비 장애 아이를 위해서 물품 나눔과 돌봄 활동으로 많은 봉사를 펼쳐왔던 이영주 회원도 "이틀 간 회원들과 함께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300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인연은 소중하고 사랑과 믿음으로 이루어진 인간관계는 무엇보다 귀중하기에 봉사활동은 나에게 천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