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변호인 김동아 변호사, ‘카이스트 입틀막 사건’ 고발…정부 책임 묻는다
김동아 변호사, 카이스트 동문 고발 대리인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찾아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 등 대통령경호법위반(직권남용), 체포죄, 감금죄, 폭행죄에 해당
피해자 신민기 대통령 위해 할 소지 없었음에도 과도한 제압 엄정 수사 필요
유한태 기자입력 : 2024. 02. 20(화) 14:49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동아는 20일 카이스트 동문과 재학생 26인의 대리인으로서 ‘카이스트 졸업생 입틀막 사건’의 책임자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성명불상의 대통령실 경호직원 및 파견직원 등을 대통령경호법위반(직권남용)·체포·감금·폭행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김동아 변호사(평택갑 예비후보)는 카이스트 동문 김혜민 등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다.

김동아 변호사(평택갑 예비후보)는 “피해자 신민기 졸업생은 학위수여식에서 단지 대통령을 향해 소리를 친다는 이유만으로 김용현 경호처장 이하 경호직원에 의해 입이 틀어 막히고 강제로 넘어뜨려졌으며, 사지를 들어 연행된 후 감금되기까지 하는 등 과도한 진압을 당했다”며 “이는 대통령경호법위반(직권남용)이었을 뿐만 아니라 체포·감금·폭행죄에 해당하는 혐의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통령을 위험하게 할 어떤 도구도 없이 몇초 소리친 것만으로 국민의 한 사람이 과도하게 제압되고 연행된 것은 엄연한 국가 권력을 동원한 범죄이고, 과연 경찰이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지 의문이 있으나, 대통령 경호처에 대하여 법적책임을 묻기 위해 고발을 진행하였다“며 “시민에 대한 국가폭력 범죄에 관하여 끝까지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동아 변호사는 지난 8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평택갑에 출마를 선언했다.
유한태 기자 yht1818@sudok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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