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는 재정난에서 벗어나려는 처절한 몸부림으로 비상 긴축재정에 들어갔다.

심지어는 공무원의 급여도 10% 삭감이라는 낭설도 돌고 내년에는 1200억 원의 세수 부족으로 급여 중지설도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의정부시는 어려운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긴축재정의 긍정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김동근 시장과 측근 참모들의 견해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아이디어의 제안을 검토하고 심사숙고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시민의 대표로 선출된 시장이 할 일이며, 그들의 의견과 지도력을 신중하게 판단하여 의정부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

또 어려운 재정 문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전반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은 예산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는다면, 수입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산업 유치, 관광 증진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 지역 세금 수입 증대를 위한 조세 정책 등을 고려해야 한다.

임시 땜질식으로 행사 스톱 등 무조건 일률적 예산 삭감은 누구나 할 수있는 뒤떨어진 정책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집행부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지출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서 비효율적인 사업 또는 지출 항목을 식별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협력과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예산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정부 지원금, 재정 지원 기관과의 협력, 지방과의 연합 등을 통해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의지와 세일즈도 필요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고 적용하게 된다면 예산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고 서서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국민은 한 때 IMF의 비상시국을 이겨낸 저력있는 국민이 아닌가?

의정부 시민과 시 공무원이 온 힘을 합쳐 비상 시기의 긴터널을 벗어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