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에 컴퓨터실을 없앴다고 한다. 과밀화로 인한 교육 환경의 악화를 보여주는 신호이다.

의정부시의 초등학교 학생 과밀지역 학생수가 1500명이 넘다보니 교실 부족현상이 발생되어 교장실과 컴퓨터실을 없애고 교실로 활용해 수업하는 학교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초등교육에 컴퓨터실이 없으면 날로 발전하는 컴퓨터 수업을 못하게 되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은 형편이 어려워 학원에 가지 못하는 빈부격차의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고 있다.

컴퓨터 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실을 없앴다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고 AI 시대에 학생들의 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초보적인 코딩, 문서작성 프레젠테이션 등을 배울 수 있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인데 컴퓨터실을 없애는 교육정책이 아쉽기만 하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전 ‘아이(AI)야 놀자!’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전은 관내 초등학교에 관심을 갖고 그 시작으로 세종시 초등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의정부 교육지원청은 산하 초등학교 컴퓨터실을 없애는 것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제한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초등학생들의 과목이 많아지면 학생들의 부담감이 늘어나고, 학교에서의 스트레스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에서는 컴퓨터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방법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절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코딩 교육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에 코딩이 큰 도움이 되며 미래에 필요한 디지털 시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는 코딩을 통해 간단한 프로그래밍 개념과 기초적인 코딩 활동을 배울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블록 코딩 환경을 통해 시각적인 방식으로 프로그래밍을 체험하고, 간단한 알고리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협력적인 작업 방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시대의 학업일 것이다.

코딩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데에도 도움이된다.

학생들은 코딩을 통해 게임, 애니메이션, 웹사이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자기 표현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것이다.

따라서 초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것은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