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갑질은 조직 또는 기관 내에서 권력이나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그에 부합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거나 압박하는 행위를 말한다. 갑질은 개인의 인격과 사회적 안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조직의 협업과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작은 권위의식을 가지고 상대를 무시하는 행위는 없어야 한다.

갑질은 모든 기관이나 단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 많은 기관들은 갑질 예방을 위한 정책과 절차를 마련하고, 권력과 지위를 가진 사람들에게 책임과 규범을 강조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기에 또한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공정한 대우를 중요시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상급기관이라고 어떤 하급자는 아예 무시하고 똑같은 상황에 어떤 하급자에게는 친절을 베푼다면 이것이 차등이고 갑질의 대상이 되는것이 아닌가?

만약 특정 기관 또는 단체에서 크고 작은 갑질이 발생한다고 의심되거나 신고하고 싶다면, 해당 기관 또는 단체의 내부 신고센터나 인사팀에 문의하거나, 국가나 지역의 갑질 예방 관련 기관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갑질을 예방하는 것이다.

갑질 예방을 위해서는 해당 조직 내에서 갑질 신고나 상담을 할 수 있는 채널이 마련 되어야 한다. 이는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조직에서는 인사팀, 내부 불만처리팀 또는 갑질 예방 및 대처를 담당하는 팀 등이 갑질 신고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널로 활용 되어야 한다.

이러한 팀은 피해자의 신고를 비밀로 처리하고, 문제를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피해를 입은 당사자는 철저한 보호 아래 권익위원회 또는 감사기관을 통해 보호 받아야 조직이 화기애애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