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의 제안을 받아 정책협력관을 임명 받은지 3개월도 안돼서 사임을 한 정책관의 심정은 어땠을까?

시장의 주변에서 떠나는 결정은 그 개인의 판단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의정부시 정책협력관의 마음을 직접 알 수는 없지만, 이는 그분이 가진 여러 가지 이유와 고민에 기인한 결정일 것이다.

개인의 떠나는 결정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인물과 그 주변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사정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사임한 정책관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예의와 존중은 중요한 가치이며, 그분이 시장과 주민들에게 대한 예의를 갖고 행동할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김 시장의 주변에는 업무능력이 있으나마나한 정책관이 3명이나 포진되어 있어 혈세를 축내고 있다는 평이 돌고 있다.

예산절감으로 의정부시가 야단법석인데 돈먹는 하마 같은 직책을 스스로 떠나면 아니되는가?